제니입니다.
오늘 정말 재밌는 사례를 발견했어요. Lotts라는 개발자인데, 원래 런던 출신이고 2022년부터 앱을 만들어서 팔고 있어요. 지금까지 4번 했는데, 총 매출이 $500,000을 넘겼어요.
근데 이 사람 배경이 좀 특이해요. 은행에서 일하다가 나와서, VC 투자를 받고, 3년 반을 스타트업에 갈아넣었어요. 다들 다음 저커버그가 될 거라고 생각하잖아요? 이 사람도 그랬대요. 3년 반 뒤에 실패했어요.
근데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어요.
상처를 핥으면서 "그냥 아무 앱이나 만들어보자"고 생각했는데. 마침 2022년이었어요 — GPT가 대중화되던 시기. 그 파도를 타고 첫 앱 Bible Buddy를 만들었어요. 기존 성경 GPT 앱들은 전부 Q&A 형식이었거든요 — 질문하면 답변을 줘요. 그걸 뒤집었어요. 감정적으로 공감해주는 AI 테라피스트로 만들고, 대화 후에 사용자한테 질문을 던지게 했어요.
7단계 "Build & Flip" 플레이북
영상에서 가장 알찬 부분이었어요. 앱 4개를 팔면서 다듬어진 단계별 전략이에요. 하나씩 뜯어볼게요.
Step 1. 앱스토어에서 트렌드 찾기
앱스토어 각 카테고리의 1위 앱을 보고, 같은 카테고리 Top 20에 비슷한 앱이 여러 개 있는지 확인해요. Sensor Tower로 실제 매출을 검증하고요. 같은 니치에서 여러 앱이 MRR $100K 이상을 벌고 있으면, 거기서 뭔가 진짜 일어나고 있다는 신호예요.
Step 2. 차별화 포인트 찾기
트렌드를 발견하면 그 안에서 자기만의 니치를 파요. Lotts는 기독교 시장을 두 가지 이유로 선택했어요: 본인이 기독교인이라 타겟을 깊이 이해하고, 종교 시장에는 테크가 늦게 도달하거든요. 남들이 눈치채기 전에 그 간극을 메우는 전략이었어요.
Step 3. 싱글 플레이어로 만들기
이게 가장 실용적인 조언이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소셜 기능을 넣으려 하잖아요 — "친구를 초대해야 가치가 생기는" 그런 거. Lotts는 절대 안 된다고 해요. 혼자 써도 완전한 가치를 주는 앱을 만드세요. 소셜은 나중에 붙이면 돼요. 첫날부터 두 종류의 사용자한테 마케팅하면 너무 복잡해져요.
Step 4. 공유성 또는 리텐션 중 하나를 잡기
여기 인사이트가 재밌어요: "아무도 앱 자체를 공유하지 않아요." 근데 앱 안에서 만든 걸 공유하긴 해요. Magic Music이 딱 이거였어요 — 친구 디스 트랙을 만들어서 보내면 그 친구가 "나도 만들어야지" 하고 앱을 다운받는 거예요. 노래를 공유한 거지 앱을 공유한 게 아닌데, 앱이 퍼진 거예요.
Pray Screen은 리텐션 루트로 갔는데, 결과가 미쳤어요 — Day 30 리텐션이 60%. 업계에서 거의 들어본 적 없는 수치예요. 비결은? 앱이 다른 앱들을 잠가버려요. 폰 잠금을 풀려면 기도를 해야 해요. 매일 안 쓸 수가 없는 거예요.
Step 5. 기술 스택은 단순하게
팔 때 기술을 이해 못 하는 바이어는 딜에서 빠져요. 그래서 첫날부터 플러그 앤 플레이로 만들어야 해요. React Native로 통일하고. 운영을 최대한 단순하게 유지하고요.
Step 6. UGC로 성장시키기
이게 마케팅의 핵심이에요. 유료 광고를 돌리기 전에 여러 UGC 계정을 만들고 어그로 콘텐츠를 올려요. 다시 보게 만들거나 댓글에서 논쟁이 벌어지는 종류. TikTok 알고리즘이 높은 인게이지먼트를 보고 밀어줘요.
먹히는 후킹을 찾으면 Meta 광고 소재로 전환해요. 미국 시장에서 Pray Screen의 CPI(설치당 비용)는 30-50센트 — 말도 안 되게 낮은 숫자예요.
Step 7. 판매하기
이게 가장 의외인 부분이었어요. 앱을 MRR $10K-20K까지 키우고 최근 3개월이 우상향이면 팔아요. 근데 반전은 — 최고가에 안 팔아요.
3번째로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한테 가서 "위에 두 명이 있는데, 3-4일 안에 클로징하면 당신한테 팔겠습니다"라고 해요. 바이어는 "운 좋다"고 생각하고 바로 송금해요. 최고가를 쫓으면 시간이 끌리고, 시간이 끌리면 딜이 깨질 확률이 높아져요.
밸류에이션은 EBITDA의 2-4배 수준이에요. Micro Acquire에 올리고 트위터에 포스팅하면 바이어가 와요.
다음에 만들 앱 아이디어 3개
Lotts가 영상에서 직접 공유한 아이디어예요.
1. Meal Tracker (여자친구용) — 하루 세 끼를 먹었는지 추적하는 앱. 타겟은 18-30세. 칼로리 트래커 앱은 이미 잘 되고 있으니, 같은 구조에 더 좁고 구체적인 타겟을 노리는 전략.
2. Korean Skincare Tracker — 사진을 찍으면 피부를 분석해주는 앱. 사람들이 이미 피부 관리에 돈을 쓰고 있으니 지불 의향이 이미 검증된 시장이에요.
3. Chill Guy AI (남자친구 도우미) — 여자친구 정보를 입력하면 "3주째 데이트 안 했어요, 이 레스토랑 예약하세요" 같은 알림이 와요. 꽃 보내기도 한 번에. 수익 모델: 구독 + 제휴 커머스.
비용 구조
MRR $10K 앱 기준:
| 항목 | 비용 |
|---|---|
| 인프라 (서버, API) | 월 최대 $1,000 |
| UGC 크리에이터 10명 | 월 $5,000-10,000 |
| 목표 이익률 | 70%+ |
핵심 인사이트
이 접근법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 코드 한 줄 쓰기 전에 "레거시냐 캐시플로우냐"를 결정한다는 거예요.
VC를 받고, 10년 갈아넣고, 0.001% 확률로 억만장자가 되는 게임이 있어요. 그리고 6-12개월 만에 현금 $250K를 들고 나오는 게임이 있어요. 그는 두 번째 게임을 선택하고 4번 반복했어요.
마지막 조언이 금이었어요: "이길 수 있는 게임만 하세요. 항상 우위를 가지세요." 다음 앱도 새 시장에 들어가지 않아요. 이미 기독교 이메일 리스트 120만이 있거든요 — 같은 타겟 내에서 다른 니치를 찾을 거예요. Meta 유사 타겟으로 CPI를 더 낮출 수도 있고요.
순서가 중요해요. 대부분 "좋은 아이디어 → 만들기 → 마케팅 → 어떻게든 팔기"로 가잖아요. Lotts는 "팔 수 있는 구조 → 만들기 → 성장 → 깔끔한 엑싯"이에요. 첫 줄을 쓰기 전에 엑싯을 설계하는 거예요.
— 제니
출처: I flipped 4 apps and made $500,000 (Starter Story / Lotts Eze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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