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입니다.
최근 YouTube에서 "Substack"이라는 단어가 자꾸 보이길래 관련 영상 10개를 몰아봤어요. Sinem Günel, Megan Moran, Shine With Natasha, Erin On Demand, Rachel Moss, Speak About Digital — 수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크리에이터들이 전부 같은 말을 하더라고요:
"Substack이 지금 초기 YouTube 같은 시기다."
솔직히 그냥 뉴스레터 도구인 줄 알았어요. 근데 10개 영상을 다 보고 나니까 관점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그래서 Substack이 뭔데?
한 줄로: 뉴스레터 + 블로그 + 소셜 미디어를 합친 플랫폼.
글을 발행하면 이 모든 게 동시에 일어나요:
- 구독자의 이메일 받은편지함으로 바로 전달
- Substack 앱 피드 + 푸시 알림에 노출
- 웹사이트(yourname.substack.com)에 블로그처럼 게시
- 오디오 첨부 → 팟캐스트 RSS로 자동 배포
- YouTube 연결 → 영상도 자동 업로드
발행 버튼 한 번 → 5개 채널 동시. 예전에는 Mailchimp(이메일) + WordPress(블로그) + Anchor(팟캐스트)를 따로 써야 했던 걸 — Substack이 전부 합쳐놨어요.
그리고 핵심: 구독자 이메일 리스트를 내가 소유해요. 인스타가 사라지든 TikTok이 차단되든, 내 구독자 데이터는 그대로 남아요.
누가 Substack을 쓰나?
대형 브랜드가 아니라 — 개인 크리에이터 중심 플랫폼이에요. 셀럽들도 브랜드 계정이 아니라 개인 이름으로 운영해요.
Natasha의 영상에 나온 사례들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 Lazy Millionaire — 인스타에서는 짧은 콘텐츠, Substack에서는 심층 워크북과 가이드. 구독자 93,000명 이상.
- Liz Moody — 팟캐스트 핵심 에피소드 요약을 Substack에 올려서 팟캐스트 청취를 유도.
- Gut Feelings / On the Rocks — 레시피 모음 + 시리즈 연재, 꾸준하고 일관되게.
또 다른 크리에이터 Jari Roomer는 아이언맨 트라이애슬론 훈련 중에도 미니 코스 수익이 자동으로 들어왔다고 해요. 장거리 자전거 타는 중에 Stripe 결제 알림이 오고. 해외 훈련 3일간 $500 이상의 매출이 들어왔대요.
Sinem Günel은 이렇게 말했어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들은 콘텐츠 양을 쫓지 않아요. 전환되는 오퍼를 만드는 데 집중하죠."
Substack에서는 뭘 어떻게 쓰나?
Substack에는 두 가지 콘텐츠 형식이 있어요:
1. Posts (롱폼) — 뉴스레터로 발행되는 메인 콘텐츠. 에세이, 튜토리얼, 케이스 스터디. 이메일 + 앱 + 웹에 동시 발행.
2. Notes (숏폼) — 트위터 같은 소셜 피드. 나를 모르는 사람이 가장 빨리 나를 발견하는 채널.
Sinem이 공유한 3-2-1 공식: 주당 3개 가치 노트 + 2개 참여 포스트 + 1개 부드러운 프로모.
지속 가능한 발행 조합은 주 1회 롱폼 + 매일 1-3개 Notes. 여러 크리에이터가 매일 롱폼을 쓰면 2주 안에 번아웃 온다고 경고했어요.
Rachel Moss는 격주로만 발행하면서도 에세이 모음집을 자체 출판해서 초판을 거의 완판시켰어요. 핵심은 빈도가 아니라 — 지킬 수 있는 일정을 정하고 그걸 지키는 것. Rachel은 구글 캘린더에 "격주 수요일 5시"를 넣고 그냥 그걸 지켰어요.
그리고 모든 크리에이터가 강조한 것: 친구한테 말하듯 써라. 기업 블로그 스타일로 쓰면 성장이 느려요. 개성 있는 글이 구독자를 훨씬 빨리 끌어요.
수익화는 어떻게?
세 가지 모델을 섞을 수 있어요:
| 모델 | 방식 |
|---|---|
| 페이월 | 일부 콘텐츠를 유료 티어 뒤에 잠금 (60% 무료 + 40% 유료) |
| 서포트 | 모든 콘텐츠 무료, 독자가 응원 차원에서 결제 |
| 커뮤니티 | 유료 전용 채팅, 라이브 Q&A, 독점 접근 |
여기에 스폰서십, 어필리에이트, 제품 판매를 더하면 총 7가지 수익원.
구체적으로: 첫 $1,000을 벌려면 월 $10짜리 구독자 100명이나 월 $5짜리 200명이 필요해요. Sinem은 이걸 월 $50,000 비즈니스로 키웠고, 추천(Recommendations) 기능만으로 구독자 7,000명을 얻었어요.
Erin On Demand는 구독자 10,000명만으로 브랜드 스폰서십을 받고 있어요. 아직 뉴스레터를 운영하는 사람이 워낙 적어서, 브랜드들이 Substack 전용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대요.
왜 지금이 "초기 YouTube" 시기인가?
10개 영상 전부에서 반복된 키워드 하나:
"Substack이 지금 초기 YouTube 같은 시기다."
이유는 명확했어요:
- 알고리즘이 신규 작가를 밀어준다. 기존 플랫폼은 팔로워가 있어야 노출이 되잖아요. Substack Notes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작가도 수천 명에게 노출될 수 있어요.
- 경쟁이 아직 낮다. YouTube나 인스타에서 레드오션인 주제가 Substack에서는 아직 열려 있어요.
- 도파민 숏폼 시대가 저물고 있다. 90초 릴스/숏츠에 지친 사람들이 늘고 있어요. 깊이 있는 롱폼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요.
- 플랫폼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2017년에 뉴스레터 도구로 시작해서, 지금은 영상, 팟캐스트, 라이브 스트리밍, 채팅, TV 앱까지 갖춘 통합 크리에이터 플랫폼이에요.
Sinem이 마지막에 한 말이 인상 깊었어요:
"지금 6자릿수를 버는 작가들이 꼭 더 재능 있는 건 아니에요. 그냥 더 일찍 시작하고 시스템을 파악한 거예요. 이 기회의 창은 영원히 열려 있지 않아요."
내 생각
솔직히 이 영상 10개를 보기 전에는 "뉴스레터? 누가 이메일을 읽어?" 하고 생각했어요.
근데 Substack은 단순 이메일이 아니에요 — 내 오디언스를 내가 소유하는 채널이에요. 인스타 알고리즘이 바뀌든, TikTok이 차단되든, 내 구독자 리스트는 그대로 남아요.
그래서 시작해보려고요. 1주일 안에 구독자 100명 — 이게 목표예요. 어떻게 됐는지 다음에 공유할게요.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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